송도·영종·청라 17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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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종·청라 17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6.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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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8곳, 청라 5곳, 영종 4곳... 8월까지 준공
바닥형 보행신호등, 음성안내 시스템 등 설치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내 주요 교차로 17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송도국제도시 8곳, 청라국제도시 5곳, 영종국제도시 4곳이며, 총 10억원을 들여 오는 8월 중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행자 안전을 더욱 강화시킨 교통안전 보조장치로 주로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보행자 밀집구역에 설치된다.

ICT가 적용된 대표적 기기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보행 음성안내 시스템, 잔여시간 표시기,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등이 있다.

각 지역별 설치 장소를 보면 송도는 △미송초교 사거리 △현송초교 삼거리 △연송초교 북측 단일로 △연송초교 남측 단일로 △자이하버뷰 13입구 사거리 △해송초교 삼거리 △송일초교 사거리 △컨벤시아 사거리에 각각 설치된다.

청라는 △청라중 입구 사거리 △청라초교 남측 단일로 △해원초교 사거리 △청람초교 사거리 △경연초중교 사거리에, 영종은 하늘도시 내 교차로 4곳에 각각 설치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및 사고다발 교차로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도로교통 기반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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