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 1년7개월째 공석… 올해는 채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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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대표 1년7개월째 공석… 올해는 채워지나?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6.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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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공모 무산 이후 장기간 공석
새 구청장 취임후 재공모 추진 계획
인천 서구문화회관 전경
인천 서구문화회관 전경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조만간 대표이사 공개모집 재공고에 들어갈 전망이다.

재단은 2020년 11월 이종원 초대 대표이사가 3년의 임기를 마친 뒤, 현재까지 2대 대표이사를 찾지 못한 채 공석으로 비워둔 상황이다.

지난해 초 임원추천위원회가 3명의 후보를 추천했으나 이재현 서구청장은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무산됐다. 현재 재단은 본부장 대행체재로 운영되고 있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인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 대표이사 선임 등 중요사안을 보고했다. 7월 1일 신임 강범석 서구청장의 임기가 시작되면 일정을 살펴보고 재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본부장 대행체재로 운영된다.

최형주 서구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은 “오랜 기간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현재 문화진흥본부장과 기획경영본부장 투톱체제로 서구문화재단이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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