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드림로~국도 39호선 확장공사 24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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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드림로~국도 39호선 확장공사 24일 착공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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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광역교통대책 7개 도로 신설 및 확장 중 마지막 착공
470억원 들여 3.08㎞ 구간 4차로→6차로 확장, 2025년 12월 준공
검단신도시 입주민 및 주변지역 주민들 서울 접근성 대폭 향상
드림로~국도 39호선 확장공사 구간 위치(자료제공=iH공사)
드림로~국도 39호선 확장공사 구간 위치(자료제공=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 및 주변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드림로~국도 38호선 간 도로 확장공사를 시작한다.

iH공사는 드림로~국도 39호선 간 3.08㎞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고 교량 1개소를 신설하는 확장공사를 24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로~국도39호선 확장공사 총사업비는 470억원으로 시공업체는 삼환기업 컨소시엄이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검단신도시 및 주변지역 주민들은 김포고속화도로 또는 국도 48호선을 경유하지 않고 서울로 향할 수 있다.

iH공사와 LH공사가 각 50%의 지분으로 개발하는 검단신도시는 1,110만6,000㎡에 7만5,851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1만 세대가 입주했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6.9㎞, 역사 3곳), 광역도로 7개 노선 신설 및 확장(16.42㎞), 도로 접속시설 6개소(지하차도 1곳과 도로입체화 5곳) 신설로 계획됐으며 총사업비는 1조4,616억원이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은 2024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3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광역도로 7개 노선 신설 및 확장은 이번 드림로~국도 39호선 확장공사를 끝으로 모두 착공했으며 2023년 상반기 검단산단~봉수대로 확장공사 준공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검단~경명대로 도로 신설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검단신도시 입주민 및 주변지역 주민들의 서울 및 인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7개 광역도로 노선의 신설 및 확장공사가 드림로~국도 38호선 3.08㎞ 구간 확장공사를 끝으로 모두 착공됐다”며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과 7개 도로 신설 및 확장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역 교통망을 제때 확충하도록 국토교통부, 인천시, 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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