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무부시장에 이행숙... 대변인 고주룡, 행정국장 홍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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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무부시장에 이행숙... 대변인 고주룡, 행정국장 홍준호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6.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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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부시장,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서구을 당협위원장 지내
대변인에 고주룡 전 MBC 논설위원, 비서실장에 박병일 전 비서관 내정
공석인 인천시 행정국장에는 지방고시 출신의 홍준호 문화관광국장 내정
왼쪽부터 이행숙 정무부시장, 고주룡 대변인, 박병일 비서실장 내정자
왼쪽부터 이행숙 정무부시장, 고주룡 대변인, 박병일 비서실장 내정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정무부시장으로 이행숙(59·행정학 박사) 인수위원을 내정했다.

또 대변인에 고주룡(60) 전 MBC 논설위원, 비서실장에 박병일(44) 전 민선 6기 유정복 시장 비서관을 각각 선임했다.

유정복 당선인은 27일 이러한 내정 인사를 발표하고 “이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서구를 포함해 인천에서 오랜기간 일반행정 연구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국민의힘이 어려울 때도 당을 지키면서 헌신해 왔다”며 “여성 부시장으로 시정에 여성계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면서도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실현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에 함께 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시의 첫 여성 부시장인 이 내정자는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유한국당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유정복 시장 후보 선대위에서는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았다.

MBC 기자 출신인 고주룡 대변인 내정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유정복 당선인의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서 공보특보로 활동했다.

이학재·정유섭·배준영 국회의원 보좌관과 유정복 민선 6기 인천시장 비서관을 지낸 박병일 비서실장 내정자는 인천시장직 인수위에서도 유정복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았다.

한편 유 당선인은 공석인 인천시 행정국장으로 홍준호(47·지방고시 7회) 문화관광국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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