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대기환경 분야 교육강좌를 수강할 수도권지역 환경 관력 학과 재학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7월18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이번 강좌에선 미세먼지·대기오염 측정 관련 이론교육·장비 실습,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현황, 신재생에너지 추진 현황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이나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 및 영흥화력발전소 등 유관기관 연구실 견학도 함께 진행된다.

강의는 인하대 센터 교수진 및 유관기관 소속 연구진들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7월6일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및 접수처(이메일)은 인하대학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센터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라며 “R&D 분야 실무 체험을 통해 역량 고취 및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