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내달 22일까지 '해양 플로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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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내달 22일까지 '해양 플로깅’ 캠페인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6.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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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50명에게 에코백, 친환경 마스크 등 제공

인천항만공사(IPA)가 내달 22일까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위해 쓰레기 줍기 캠페인인 ‘해(海)보자고! 해양 플로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인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이며, 걷기 또는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섬 여행 중 수거한 쓰레기를 분리 수거함에 넣는 인증사진을 #인천착한섬여행 #IIOF2022 #인천국제해양포럼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에 올리면 된다.

IPA와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 50명에게는 에코백, 친환경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본격적인 캠페인 개시에 앞서 30일에는 ‘IIOF 2022 온라인 서포터즈’ 50명이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SNS를 통해 이번 캠페인과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을 홍보했다.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내달 15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f.kr/20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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