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태국·베트남 신규 컨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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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태국·베트남 신규 컨 항로 개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7.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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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TEU급 선박 4척 투입... 연간 5만TEU 물동량 창출 전망
(사진) NCX3 서비스에 투입되어 인천 신항 SNCT에 입항한 에이피엘 카이로(APL CAIRO)호.PNG
NCX3 항로를 오가는 APL카이로호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과 중국, 태국·베트남을 오가는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프랑스·태국·싱가포르 국적 3개 선사가 참여하는 신규 컨 항로 ‘뉴 차이나 익스프레스3 서비스’(NCX3)가 5일 인천항에서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NCX3의 운항 경로는 인천항~중국 칭다오~태국 람차방~베트남 호치민~중국 톈진신강~다롄이다. 2,500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되며, 연간 5만TEU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항로 개설로 인천항과 태국·베트남간 정기 항로는 총 29개가 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규 항로 개설로 수도권지역 화주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화주유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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