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음악을 감상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계절의 숲으로 간 음악탐사대’ 2기를 모집한다.

계절의 숲으로 간 음악탐사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사계절을 주제로 음악감상과 창작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6회 차로 구성됐으며, 사계절에 맞춰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고 멜로디·리듬·화성 등 음악의 3요소를 탐구한다.

또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기표현능력을 기르며 공연장 관람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7월 11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스스로 음악을 폭넓게 감상하며, 창작활동과 발표를 통해 협업·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