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서 열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오는 16일 오후 2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박서련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북 콘서트는 선우은실 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박서련 작가의 신간 ‘마법소녀 은퇴합니다’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솔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 박서련 작가와의 질의응답, 사인회 시간도 마련돼 인천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련 작가는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8년 한겨레문학상, 2021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체공녀 강주룡’, ‘더 셜리 클럽’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 발행된 ‘마법소녀 은퇴합니다’는 최저임금을 받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신용카드 빚을 갚아가고 있는 ‘나’가 마법소녀로 스카우트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참가비는 무료로 현장 참여는 30명으로 제한된다. 네이버 폼(https://naver.me/FaZl3xGA)을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