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1-1공구 전기공사에 지역업체 49% 참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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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1공구 전기공사에 지역업체 49% 참여 의무화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7.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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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지역업체 공동도급 비율 의무화
인천경제청이 입주한 송도G타워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청이 입주한 송도G타워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시작될 송도 11-1공구 공동구 전기공사에서 지역업체 최소 시공 참여(공동 도급) 비율을 49%까지 의무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입찰은 이날 오전 공고됐으며, 계약 방법은 일반총액입찰 방식이다.

이번 공사는 11-1공구 공동구에 전력 간선설비·전등·전열설비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전체 설치 구간은 5.8km, 총사업비는 80억원이다.

공동구는 전력·통신·상수도·중수도·지역난방·도시가스 등의 공급 시설을 공동 수용하기 위한 일종의 지하 공간으로, 지난해 7월부터 구조물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관급자재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 것”이라며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발주로 인천업체의 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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