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개해수욕장의 모든 것 - 짚라인부터 해상탐방로, 조개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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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개해수욕장의 모든 것 - 짚라인부터 해상탐방로, 조개캐기까지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2.07.1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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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대교 건너 가는 여름철 명소 하나개 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여름철 명소로 즐겨찾던 이곳은 이제 무의도 다리가 생기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사람이 비교적 많지 않다. 고운 모래가 넓은 해변을 형성하고 있다. 해수욕장 입장은 무료이다. 해수욕장 안에는 샤워실, 온수,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 매점, 파라솔, 야영장이 구비되어있다.

하나개 해수욕장의 특징은 밀가루처럼 고은 모래이며 물이 빠지면 단단해져 발이 빠지지 않는 다.

해수욕장 주변 숲 또한 광활하여 무의도 자연 휴양림과도 접해있으며, 무의도 산행 코스가 연결된다. (8.62Km )

하나개 해수욕장 호룡곡산(244m) 국사봉(230m) 하나개 해수욕장 해상 관광 탐방로로 이어진다. 

 

해변에 갈매기 떼가 비들기들 처럼 사람 주변에 모여있다.
해변에 갈매기 떼가 비둘기들 처럼 사람 주변에 모여있다.

 

[ 하나개 해수욕장의 시설물 ]

1. 짚라인 :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420m. 순간 최고 시속 40-60 km로 라이딩이 진행된다.

2. 4륜 오토바이 : 모래 사장에서만 탈 수 있다. 성인과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다. 운전면허는 필요 없다. ( 문의 : 010-6644-3711)

3.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드라마 세트장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영상단지는 오래 동안 사용하여 이제는 실내에 들어갈 수는 없고 셋트장 밖에서 얼굴 넣는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사진 촬영용 셋트가 있다.

기념 촬영용 셋트
기념 촬영용 셋트

 

4. 해상 탐방로는 바다 위에 데크로 만든 산책길과 인접한 호룡곡산 중간에 오솔길처럼 만들어진 등산로를 이용하여 무의도 호룡곡산 방면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이다길이는 약 1KM이다. 해상 탐방로에서 산쪽으로 사자바위 등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사자바위 – 무의도 갯벌에 앉아 서해 바다를 지키는 사자 바위.
사자바위 – 무의도 갯벌에 앉아 서해 바다를 지키는 사자 바위.

하나깨는 큰 갯벌이란 뜻과 유일하다의 의미가 있다. 갯벌은 정말 넓다. 그리고 온통 갯벌 진흙이 아니다. 모래 성분이 더 많다. 동죽, 바지락, 고동, 게 등이 지천에 널려 있다. 생명의 보물창고이다. 모래 사장은 1km 이상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

5. 무의도 아트센터 :

음악과 함께하는 춤 축제를 개최하였다. 2000년부터 매년 계속 되었다. 송창식, 오정해, 장사익, 요들송 가수 김홍철 등의 유명인이 출연하는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였다. 올해에도 제 23회 춤 축제를 준비한다. 사무실에는 춤 축제에 쓰였던 가면을 비롯한 각종 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정원도 전시 공간과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쉬어 갈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다. 무의도 해변의 파도 소리와 맑은 공기에 쉴 수 있어 행복한 공간이다.

6. 어촌 체험 마을

갯벌 체험 (조개 채취 : 맛조개, 동죽, 백합, 등 채취)

갯벌에 들어갈 때는 트렉터를 타고 들어간다. 체험장과 인근 갯벌과는 거리가 있다. 갯벌에서 조개 잡이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가르쳐주는 갯벌 선생님이 있다. 맛 조개를 잡기 위하여 구멍에 맛 소금을 넣어야 하는데 그것도 숙달된 방법을 알아야 한다. 동죽이나 백합 조개 잡는 법 등도 알려준다. 쉬울 것 같지만 체험을 통하여 바다에 사는 생물체의 삶도 배우고 어업의 기초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기타 시설로 식당, 카페, 펜션, 방가로, 매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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