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논현동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창업자 9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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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논현동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창업자 9명 모집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7.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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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사진=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9개 팀을 모집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월동에 있던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오는 9월 논현동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8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며,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 1개 기업 등 모두 9개 입주 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논현동 588-2번지, 상가동 2~3층)는 기존 구월동 사무실보다 약 두 배 큰 1,042.64㎡ 규모로 조성되며, 2층은 △세미나실 △촬영 스튜디오 △시제품 제작실, 3층은 △독립사무실 15개 △코워킹 스페이스 5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입주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청년이면서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인천시 거주자인 예비,신규 창업가나 팀이다. 남동구민은 심사에서 가산점이 부과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기술창업(기술형 제조업, 벤처 등) △지식서비스(지식콘텐츠, 웹 기반 서비스업 등) △일반창업(기타 일반창업 전 분야)이며,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모방하거나 침해한 아이템과 사행성 또는 환경오염 유발 등 반사회적 성격의 창업 아이템은 참가 제외한다.

구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창업공간 무상제공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마케팅 컨설팅 △기업 성과 및 활동 관련 홍보 △공용 이용시설 △판로개척 활동 등을 지원받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나 일자리정책과(☎032-453-6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LH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창업 시설 제공을 목적으로 20년간 공간을 무상 임대키로 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기념 파티 (사진=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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