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 1일~9월 16일 사회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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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월 1일~9월 16일 사회조사 실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7.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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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가구 대상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
올해 조사는 9개 분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인천시가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8월 1일~9월 16일 9,000가구(가구주 및 만 13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내용은 총 9개 분야(건강,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 문화와 여가, 주거와 교통, 안전, 환경, 사회통합)로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사회조사는 11개 부문(인구,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건강, 교육, 안전, 가구와 가족, 환경)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약 170개 정량 및 정성 지표다.

정량지표인 자료조사는 매년 11개 부문 모두 실시하지만 정성지표인 가구방문 면접조사는 조사 부문을 홀수해와 짝수해로 나눠 실시한다.

단, 지역사회 소속감·주거환경·대중교통·경제생활 만족도 등 시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인식이 중요한 18개 지표는 부문에 관계없이 매년 가구방문 면접조사에 나선다.

조사 결과는 12월 말 시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공개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해당 부서에 구체적 내용을 전달한다.

시는 지난 1998년부터 ‘인천시민 생활 및 의식조사’리는 명칭으로 사회조사를 해왔으나 재정난을 이유로 2014~2018년 5년간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사회조사를 중단했다.

이후 2019년 2월 제정한 ‘인천시 데이터 기반행정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매년 사회조사 실시를 의무화함으로써 단절 없는 지속적 사회조사를 제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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