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폭염특보 발효... 더위 식혀줄 소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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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폭염특보 발효... 더위 식혀줄 소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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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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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인천in=디지털 뉴스] 26일 화요일은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8∼2.6m, 서해 앞바다에서 1.2∼5.0m, 남해 앞바다에서 0.3∼4.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0.7m, 서해 0.2∼0.3m, 남해 0.3∼0.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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