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비는 그쳤지만 높아진 습도로 후덥지근한 날씨 계속... 체감온도 33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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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비는 그쳤지만 높아진 습도로 후덥지근한 날씨 계속... 체감온도 33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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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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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인천in=디지털 뉴스] 2일 화요일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등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된다.

기상청은 "해상에 위치한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오늘(2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충청권남부와 제주도(산지 제외)는 오늘 밤(21~24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 제주도산지는 내일(3일) 오전(06~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한편 낮 동안에는 비가 그치거나 소강상태인 지역이 많아 기온이 오르는 지역이 많겠고,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많은 수증기로 인해 습도가 높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3도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8.7∼10.7m, 서해 앞바다에서 6.9∼10.6m, 남해 앞바다에서 4.1∼7.2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1∼1.6m, 서해 0.6∼1.7m, 남해 1.1∼1.6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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