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유입 켄타우로스 변이 환자 2명 추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5,000명 이상 발생했다.
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5,9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18만5,4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이날까지 4일 연속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나오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화군 소재 A요양원에서는 1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072명 △남동구 951명 △연수구 911명 △부평구 860명 △미추홀구 711명 △계양구 638명 △중구 440명 △동구 140명 △강화군 137명 △옹진군 46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2,901명으로 집계돼 나흘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BA.2.75(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16명이 됐다. 2명 모두 지난달 30일 멕시코에서 입국 후 확진됐으며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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