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7,770명... 117일 만에 다시 7,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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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7,770명... 117일 만에 다시 7,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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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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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7일 만에 다시 7,000명대로 올라섰다.

9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7,7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0만7,2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의 2,792명 보다 5,000명, 일주일 전인 지난 2일의 5,747명 보다는 2,000명 가량 많은 것으로 인천에서 7,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4일(7,721명) 이후 117일 만이다.

확진자 재확산에 따라 재택치료자 수가 3만9,038명으로 늘며 4만명에 육박했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652명 △남동구 1,424명 △부평구 1,225명 △연수구 1,073명 △미추홀구 867명 △계양구 718명 △중구 455명 △동구 175명 △강화군 146명 △옹진군 45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9,897명으로 15만명에 육박하며 118일 만에 최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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