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미인도’ 등 국내외 명화 패러디 작품 20점 전시
그림마다 심뇌혈관질환 정보 담아 재미·교육 1석2조 효과
그림마다 심뇌혈관질환 정보 담아 재미·교육 1석2조 효과
인하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가 국내외 명화를 보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회를 선보인다.
센터는 이같은 내용의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플랫폼을 설치한 뒤 링크 또는 QR코드(포스터 참조)로 전용 맵에 입장, 캐릭터를 만들기만 하면 된다.
주요 전시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신윤복의 ‘미인도’ 등을 패러디한 그림 20점이다. 센터는 이들 그림에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정보나 예방수칙 등을 담아냈다.
이밖에도 관련 영상이나 미로 찾기 게임 등이 맵 안에 함께 준비돼 있다.
센터는 전시장 내 설문조사에 참여한 100명을 뽑아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의학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을 참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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