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사랑에 대하여' 기획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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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사랑에 대하여' 기획연주회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8.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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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여름의 끝자락을 오페라 속 사랑의 세레나데로 물들여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여름의 끝자락을 감미로운 사랑의 세레나데로 물들인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사랑에 대하여’가 26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유명 오페라의 서곡과 아리아를 들려주는 이번 인천시향의 기획연주회는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끌고 소프라노 김유미와 테너 이범주가 협연한다.

연주회의 전반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서곡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이 초상화는 황홀하게 아름다워’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선보인다.

이어 후반부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을 연주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 모습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 모습

‘카르멘 모음곡 1번’은 작곡가 비제가 세상을 떠난 후 어니스트 기로우드가 ‘전주곡’, ‘아라곤의 노래’, ‘알카라의 병사들’, ‘투우사의 행진’ 등 6곡을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셰익스피어의 소설 내용을 함축적으로 집약해 만든 연주회용 서곡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사랑에 대하여’는 전석 1만원으로 공연 및 관람 문의는 시향(032-420-27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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