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러브하우스, 장봉혜림원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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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러브하우스, 장봉혜림원과 자매결연
  • 인천in
  • 승인 2022.08.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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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봉사 인연, 자매결연 협약으로 더욱 끈끈한 우정 과시
장봉혜림원 임종학 원장과 희망의 러브 하우스 양덕근 대표가 봉사단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장봉혜림원 임종학 원장과 희망의 러브 하우스 양덕근 대표가 봉사단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장봉혜림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장봉혜림원은 장애인 거주시설로 장봉도에 위치해 있으며 개별 주택에서 보편적 삶의 형태로 살아가기 때문에 더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로 2012년부터 장봉혜림원과 인연이 되어 간헐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15일 그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장봉혜림원 임종학 원장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양덕근 대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장봉혜림원 임종학 원장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양덕근 대표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장봉혜림원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장봉혜림원은 희망의 러브하우스 회원들에게 교육과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혜림원을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단원들의 봉사활동 모습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단원들의 봉사활동 모습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 단원들이 도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 봉사 단원들이 도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 전문 봉사단 답게 창호 수리까지 진행

희망의 러브하우스 양덕근 대표는 "우리는 이렇게 한 번씩 다녀가는 것으로 그치지만, 이곳에서 장애인들과 삶을 함께 하는 직원들에게 더 큰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300만원을 후원하였다.

또 "장봉혜림원이 추구하는 이용자 개개인의 삶의 필요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다 채우고 감당하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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