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56)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이 16일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관세행정 수요 증가에 대비해 통관 지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가능한 자원, 역량을 총동원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식을 마친 뒤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 현장에 방문, 통관현황과 장비운용 등 업무 여건을 점검했다.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세관장은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광주·대구·부산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