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1% 행복나눔 상생기금’ 전달식
상태바
SK인천석유화학, ‘1% 행복나눔 상생기금’ 전달식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8.1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사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5억8,000만원 기금 모여
17일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에서 열린 '1% 행복나눔 상생기금' 전달식 (사진=SK인천석유화학 제공)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올해 협력사 구성원 복지 증진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5억8,000만원의 기금이 쓰인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7일 회사 행복드림관에서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주 협력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행복나눔 상생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 행복나눔 기금'은 임직원들이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억8,000만원의 기금이 협력사 상생 사업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협력사 상생 사업에는 구성원 복지 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복지 포인트 지급, 명절 기념품 기급, 안전 포상금 제도가 운영된다. 복지 포인트와 명절 기념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지역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르신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의료비 지원, 주거취약 계층 집수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최윤석 대표이사는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까지 누적 30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협력사 구성원의 행복 증진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