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11기 회장에 문경복 옹진군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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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11기 회장에 문경복 옹진군수 선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8.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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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하반기 첫 정기회의에 참석한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옹진군제공)

문경복 옹진군수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제11기 회장에 선출됐다.

26일 군은 이날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민선8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하반기 첫 정기회의에서 문경복 옹진군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강원도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인천시 강화군·옹진군, 경기도 파주시·김포시·연천군 등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단체장이 소속돼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옹진군이 안건으로 건의한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서해5도 야간운항 허용 및 항로단축' 등 2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해당 안건을 중앙관계 부처에 건의해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문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기본적인 재산권 행사 등에서 많은 제약을 받아왔는데, 이러한 제약 및 규제를 없애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대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접경지역 10개 시장·군수님들과 공조해 접경지역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문경복 옹진군수 (사진=옹진군제공)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문경복 옹진군수 (사진=옹진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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