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추석맞이 동구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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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추석맞이 동구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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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인당 50만원 구매 제한

인천 동구가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동구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0억원 한도 내에서 ‘동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구매는 1인당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입처에 방문해 할인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올해부터 화도진새마을금고에서 법인카드 상품권 구입도 가능하다.

구입처는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 6개소(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현대제철, 솔빛) ▲농협 4개소(중구농협 화수지점, 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다.

상품권은 동구 소재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 등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1,84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동구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총 305억원을 발행했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맞이 특별할인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과 골목 상가 이용률을 높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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