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BMW R&D센터’ 1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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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 ‘BMW R&D센터’ 12월 착공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8.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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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R&D센터 부지 위치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독일 BMW R&D센터가 오는 12월 착공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LH)는 BMW코리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청라국제도시 BMW코리아 R&D센터 건립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MW코리아 R&D센터 설립을 위해 필요한 부지 임대조건을 확정하고, 투자조건 및 기타 인허가 등 필요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유치지역에 3,000㎡ 규모로 40여 명의 연구 개발인력이 상주하는 자동차 연구소, 테스트랩 등을 짓는 내용이다.

LH는 BMW코리아와 오는 10월 토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최장 30년간 부지를 임대한다. BMW코리아 R&D센터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R&D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되며, 한국-독일 간 활발한 기술교류 및 각종 프로젝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산학연 프로젝트, 스타트업 공동 과제 등 한국과 독일이 기술을 교류해 신기술 연구 및 국내외 시장을 위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이 BMW 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BMW코리아 R&D센터를 포함해 코스트코 청라점, 수소 산업 유치, 영상문화복합단지 추진 등 다양한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통해 청라국제도시의 활성화 및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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