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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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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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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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318인 참여하는 특별전시전 개막

1930년대 배다리에 자리잡은 여인숙 3곳을 리모델링한 ‘아트스테이1930’ 개관식이 1일 오후 5시 아트스테이1930내 쌈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아트스테이1930은 대지 395㎡마을카페와 갤러리, 마을정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구비 13억9천만원, 국비 3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 2020년 착공해 지난 7월 완공했다.

길조여인숙은 가든카페 및 미니공연장 등으로, 진도여인숙은 갤러리 및 아트샵, 야외테라스 공간으로 변모했다. 성진여인숙은 철거되고 그 자리는 가든카페 및 이벤트,및 미니공연 장소로 탈바꿈했다.

공사 중 길조여인숙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던 빨래터가 발견돼 보존하고 빨래터카페로 명명했다. 빨래터 까페에는 작은미술관과 아트샵도 생긴다. 지역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시설은 갤러리를 운영하는 잇다스페이스에서 임대 운영한다.

1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구의회 의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 등 100여명 참석했다.

아트스테이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술가 318인이 참여하는 특별전시전이 열리고 미술, 음악 등 인문학 강연도 매월 열린다. 12월에는 청년 작가 작품전시전, 마을 인문학 강연, 미술, 음악 인문학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 문화공연
빨래터 까페 내부
갤러리(옛 진도여인숙), 이상 사진제공 = 인천시 동구
야외테라스에서 내려본 가든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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