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북부문화센터 개관 기념 ‘명인·명창 초청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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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북부문화센터 개관 기념 ‘명인·명창 초청공연’ 개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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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4시 강화북부문화센터서 열려

인천 강화군이 2일 오후 4시 강화북부문화센터(양사면 인화리 869-15)에서 ‘명인·명창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강화군 북부 지역의 거점 문화센터인 강화북부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마련됐다. 강화군이 주최, 향두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며 전통예술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날 공연에서는 명인·명창들이 악가무가 어우러진 예술과 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현육각 피리 보유자 ‘최경만’,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지숙’,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이영신’, 국가 무형문화재 승무 및 살풀이 이수자 ‘진유림’을 비롯해 ‘국립국악원반주단’, ‘춘천시립국악단’ 등이 출연한다.

유지숙 명인은 “강화군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적인 향유와 교류를 활발히 이루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북부문화센터는 지역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공간이다. 전통소리 전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다목적 공연장과 지역 주민의 집회 공간 및 판매장으로 쓰이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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