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의 도시 인천… 제8회 인천합창대축제 20일 개막
상태바
합창의 도시 인천… 제8회 인천합창대축제 20일 개막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13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열려
전석 무료... 인천문예회관 홈페이지서 예매

3년 만에 인천에서 합창의 꽃이 피어난다.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인천합창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21팀, 1000여명이 참가해 유쾌하고 아름다운 합창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20일에는 계양구립여성합창단, 인천그린나래여성합창단, 남동구 구월1동 시민합창단, 영종하늘새합창단, 예그리나합창단, 중앙환희합창단, 인천 YMCA 여성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이 아름답고 순수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21일에는 남동구여성합창단, 라온하제합창단, 부형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하모니여성합창단, 인천가톨릭합창단, 중구 어린이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해 뜨거운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22일에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서구청춘합창단 갈채, 연수구립여성합창단, 윤학원 유스콰이어 부평, 인천사랑의가족재단합창단, 인천여성가족재단합창단, 인천청소년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이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2019년 인천합창대축제 (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매 회 마지막 공연으로 출연자들이 모두 한 무대에 서는 연합합창이 준비됐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와 함께 웅장하고 감동적인 합창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지난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된 인천합창대축제는 김종현 제7대 예술감독의 취임과 동시에 폭넓게 확대됐다. 합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합창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예술이다.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인천합창대축제가 시민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음악으로 보답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시민들과 더불어 만든 무대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제8회 인천합창대축제는 전석 무료다. 사전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