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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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개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9.14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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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송도컨벤시아, 생분해 플라스틱 발전방향 모색
유정복 인천시장,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뜻 깊은 자리 강조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에서 환영사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에서 환영사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인천대와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가 14~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생분해 플라스틱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는 14일 제1회 국제행사, 15일 제2회 국내행사가 진행된다.

14일에는 개회식, 정부의 '생분해 플라스틱산업 지원방안'과 인천시의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발표, 미국·EU·일본·중국 등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생분해 플라스틱 글로벌 최신 환경 동향 및 이슈’, ‘생분해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발제가 이어진다.

15일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국내외 기술동향 Ⅰ·Ⅱ’ 발제와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협의체 논의가 이루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생분해 플라스틱 업계의 주요 제품 전시, 취업 박람회 등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컨퍼런스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컨퍼런스에서 나오는 여러 의견들을 바탕으로 인천시도 생활 속 플라스틱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식물,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화학산업의 소재를 석유에서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바이오산업은 응용분야에 따라 ▲레드 바이오(보건·의료) ▲그린 바이오(농업·식품·자원) ▲화이트 바이오(화학·에너지)로 분류한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식물 등을 활용해 특정 분해 환경에서 일정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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