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DMZ 평화의 길’ 견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상태바
강화군, ‘DMZ 평화의 길’ 견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9.14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프로그램 운영
DMZ 평화의 길 노선 (사진=강화군제공)

인천 강화군이 오는 16일부터 운영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견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을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까지 연결된다.

이어 의두분초와 의두돈대를 찍고 교동대교 건너 대룡시장까지 61.1km를 한강하구 너머 북녘과 마주하며 강화도 북부지역을 지나는 노선이다. 

도보 이동은 의두분초~불장돈대 간 철책선 도보길 1.5㎞이고 나머지 59.6㎞는 버스로 이동하며 모든 코스를 둘러보는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북녘 땅을 내려다볼 수 있는 의두분초와 의두돈대는 민간에 개방되지 않는 군사시설과 야생동물 서식지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이동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http://www.dmzwalk.com)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운영되며 참가비는 만원이다.

 

시민들이 DMZ 평화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강화군제공)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 (사진=강화군제공)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 (사진=강화군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