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 운영
상태바
인천중구문화재단,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 운영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1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
사전접수 40명·현장접수 20명 참여

“일일 대불호텔 직원이 되어 개항장 일대를 탐방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9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관광매력도와 관광만족도를 강화시켜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인천 중구 개항장 내 체험콘텐츠를 확충했다.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는 1883년 개항 후 서양 근대문물 유입으로 외국인들이 몰려들었던 개항장을 무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대불호텔의 신입직원으로 변신해 인천 중구 개항장의 아트플랫폼, 대불호텔 전시관, 일본제1은행(개항박물관), 일본제18은행(근대건축전시관)을 탐방한다.

참가자에게 역할을 부여해 미션을 해결하는 RPG 탐방, 실감나는 연기와 해설로 몰입을 도와줄 배우와 해설사 참여, 개항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9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단 연휴기간(10월 1일~9일)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재단은 타 지역 참가자를 위해 셔틀버스도 마련했다. ▲사당역에서 오전 11시 출발하는 '인천행'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오후 5시 출발하는 '서울행' 노선이 운영된다.

노쇼 방지를 위해 참가비 1만원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여시 지역 상품권으로 참가비를 돌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네이버폼(바로가기)을 통해 회당 40명씩 사전 신청을 받으며, 당일 한중문화관 앞에서 20명씩 현장접수도 진행한다.

1883 제물포 탐방일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