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총연합회’ 2기 집행부, 상임·공동대표 11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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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총연합회’ 2기 집행부, 상임·공동대표 11명 선출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2.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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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임시 체제에서 정규 2기 출범
김규찬, 박헌철 씨 상임공동대표에 선임

 

영종총연 사무실에서 진행된 집행부 조직 구성 회의
영종총연 사무실에서 진행된 집행부 조직 구성 회의

영종국제도시 총연합회(영종총연)은 18일 오후 중산동 영종총연 사무실에서 2명의 상임공동대표와 9명의 공동대표로 구성된 2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상임공동대표로는 김규찬 (전)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과 박헌철 영종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 대표가 선출됐다. 공동대표에는 ▲김요한 인천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 ▲김태겸 영종하늘도시아파트연합회 대표 ▲박수현 영종학부모연대 공동대표 ▲이재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사무총장 ▲윤호준 영종봉사단 단장 ▲장세현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 공동대표 ▲전기선 영종시니어테니스클럽 회장  ▲전수철 (사)한국축제포럼 인천지회장 ▲정원교 중구체육회 회장 등이 선출됐다.

지난 2019년 4월 출범한 영종총연에는 일반 회원 250명 온라인 회원 2350명의 회원이 있다. 코로나 유행으로 2021년 4월 임시조직을 구성해 운영하다 이번에 2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박헌철 상임 대표는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시니어 선배와 20년 만에 돌아온 선임운동가, 그리고 든든한 공동대표들의 후광으로 영종에서의 시민운동이 훨씬 좋아질 것”일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호준 1기 회장은 “1기 영종총연 출범 당시 회원은 50 여명 이었지만 경험도 없이 시작하여 많이 힘들었다. 오늘 2기 출범을 하여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종총연 출범 이후 2019년에 쓰레기매립장 철회 운동, 가덕도 신공항 반대 운동, 인천공항 특별법 제정 운동, 영종 수돗물 정상화 운동, 제2공항철도 건립 운동, 제3연륙교 시민운동(인천시 청원 삼천명 돌파)을 벌여왔다.

2020년에는 영종 코로나19 격리시설 대책, 로봇과학 꿈나무 키우기 위한 로봇대회 준비, 제3 연륙교 운동, 2021년에는 서울9호선 공항철도 직결운동, 공항철도 수도권 통합환승, 하늘도시 주거지역 위락시설 반대 운동,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운동을 이끌었다.

올해는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운동(인천시 청원 1위 돌파), 신설 학교 설립 운동, 카지노 시민 대책위 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영종총연은 영종도에 있는 단체의 대부분이 소속되어 있다. 영종학부모연대, 인천관광협회중구지회, 전소천살리기 주민추진단, 영종도 아름답게 가꾸기 운동본부, 제3연륙교 시민연대, 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연대, 인천김포공항 통합시민 추진위, 영종국제학교 시민추진위, 하늘도시 위락시설대책위, 코로나19 격리시설 시민대책위, 하늘도시 아파트연합회, 영종신도시 아파트 연합회, 영종봉사단 등이 있다.

2019년 이후 영종봉사단은 매해 한달에 한번씩 지역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 유행에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일반인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깨끗한 영종 바다와 깨끗한 영종 주변 환경 정화에 노력하였다. 해안가 지역은 송산 유수지 앞바다와 인천대교 기념관 부근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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