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 내년 1월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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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 내년 1월 공식 출범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9.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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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아트홀서 1국, 4개 팀, 27명 체제로 출발
남동구청 전경
남동구청 전경

대표이사를 선임 등의 문제로 출범이 지연됐던 남동문화재단이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남동구는 지난 16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문화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구는 올해 3월 18일 창립총회를 열어 대표를 선임하고 재단을 신설할 예정이었으나,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의 대표이사 선임 반려로 출범이 무산된 바 있다.

이어 새로 취임한 민선 8기 박종효 구청장이 다시 문화재단 출범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7월 대표이사 모집 공고를 내고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2명 등 모두 15명의 임원을 지난 1일 최종 확정했다

구는 창립총회를 통해 재단 설립 허가신청과 등기를 위한 설립취지문과 문화재단 운영을 위한 조직구성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만이 가진 특화된 지역 문화자원과 많은 지역 예술인과의 조화로운 활동과 지원으로, 남동구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남동문화재단은 논현동에 소재한 소래아트홀에 사무소를 두고 1국, 4개 팀, 27명 규모로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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