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홍씨의 삶을 낭독하다 - 9월 트라이보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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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홍씨의 삶을 낭독하다 - 9월 트라이보울 시리즈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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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박정자의 드라마콘서트 ‘꿈속에선 다정하였네’ 공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은 오는 28일 '9월 트라이보울 시리즈’로 연극배우 박정자의 드라마콘서트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를 선보인다.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는 라이브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낭독 연극이다. 국민배우 박정자와 대한민국 대표 연출 한태숙이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인천 소래에서 태어난 박정자는 1962년 ‘페드라’로 데뷔했다. 15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해 강렬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다. 데뷔 후 현재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연극계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연극은 배우 박정자의 울림 깊은 목소리와 격조 있는 궁중 언어로 혜경궁 홍씨의 삶을 그려낸다.

혜경궁 홍씨는 영조의 며느리이자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로 71년간 궁궐 속에서 숨죽이며 살다 간 인물이다. 남편과 자식의 죽음을 지켜본 후 81세에 생을 마감했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다. 티켓은 엔티켓과 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연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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