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신흥시장 공영주차장(선화동 28-2)이 다음 달부터 유료 운영된다.
26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신흥시장 공영주차장이 9월 한 달간 시행했던 무료 개방을 마치고 10월부터 유료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흥시장 주변은 상인 및 주변 주민들로 인한 불법주정차가 심각하고, 주차공간 부족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기존 주차면수 39면에서 60면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확장공사가 완료된 신흥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차관제장비와 시설물 사전점검을 위해 9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불만 사항을 해소해 10월 1일 유료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원문희 이사장은 “확장공사가 완료된 신흥시장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신흥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공영주차장을 포함해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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