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 노선 탑승 시 할인
10월 한 달간, 인천시티투어 요금이 50% 할인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제58회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고자 ‘인천시티투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 노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타 노선은 할인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송도와 동구, 중구 개항장을 순환하는 코스다.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할인된 요금은 ▲성인 2,500원 ▲소인(5세~고등학생), 경로(65세이상), 인천시민 2,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1,500원이다.
바다 노선은 이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지나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도심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할인된 요금은 ▲성인 5,000원 ▲소인(5세~고등학생), 경로(65세이상), 인천시민 4,000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3,000원이다.
인천시티투어 탑승권은 송도 센트럴파크역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의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발권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와 인천e지앱을 통해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시티투어 코스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바로가기)와 인천e지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티투어가 준비한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께서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란다”며 “할인 노선 외에도 섬과 체험콘텐츠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노선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