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산 옥수수 6만1,000톤 인천항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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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산 옥수수 6만1,000톤 인천항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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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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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 보타니호에 실려 입항, 하역작업 진행중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6만1,000톤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한 보니타호에서 하역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약 6만1,000톤을 실은 보니타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니타호는 4만여 톤 규모의 벌크선(산물선)으로 인천항 내항 양곡화물 전용 처리부두인 7부두에 접안해 하역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역작업은 인천항에서 사일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TBT와 한진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보니타호에 실린 옥수수는 전량 사료용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중단되었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국내 민간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에서 확보한 물량을 국내로 들여온 것이다.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은 “식량안보를 위해 안정적 곡물 공급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하역사 및 대리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양곡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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