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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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9.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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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인천·서울·강원 예산정책협의회’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우원식 예결위원장, 김교흥 시당위원장 등 참석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천대로 지하도로 건설, GTX-B 노선 조속 추진 등 논의
기념촬영하는 '인천·서울·강원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시당)
기념촬영하는 '인천·서울·강원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시당은 29일 오후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열린 ‘인천·서울·강원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서영교·박찬대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정 예결위 간사 등 지도부가 대거 참여했고 인천시당 대표로는 김교흥 시당위원장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최은숙 시당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시당이 당 지도부에게 지원을 요청한 지역 현안 사업은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지역화폐(인천e음) 발행 ▲GTX-B 및 GTX-D Y자 노선 조속 건설 ▲공항철도와 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 ▲부평 캠프마켓 공원 조성 ▲인천대로 지하도로 건설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인천은 하늘·땅·바닷길이 모두 열려있는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이 큰 도시지만 수도권 역차별이라는 벽에 부딪혀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천이 발전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지역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오늘 제안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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