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1,343명, 전국 2만3,597명... 4일부터 요양시설 면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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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1,343명, 전국 2만3,597명... 4일부터 요양시설 면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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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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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43명이 발생했다.

2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1,343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43만7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570명)보다 227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713명)보다는 370명 적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536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262명 △서구 245명 △부평구 203명 △미추홀구 185명 △연수구 170명 △중구 143명 △계양구 67명 △강화구 35명 △동구 26명 △옹진군 7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597명으로 전날 2만6,960명보다 3,300여명 줄며 3일 연속 2만명대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제한해온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면회를 오는 4일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방문객은 면회 전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이 확인하면 요양병원·시설 등 입원·입소자 등과 면회할 수 있다. 면회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또, 요양병원·시설 등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은 4차 접종을 마쳤다면 외출·외박이 허용된다. 지금까지는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외출이 가능했다.

지난 1일부터는 해외입국자들의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도 해제됐다.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가 시행된 데 이어 이번 조치로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해제됐다.

입국 후 3일 이내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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