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888명, 전국 1만6,423명... 오늘부터 요양시설 면회 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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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888명, 전국 1만6,423명... 오늘부터 요양시설 면회 혀용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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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8명이 발생했다.

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88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43만2,4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785명)보다 103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2,489명)보다는 1,601명 줄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540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남동구 201명 △서구 153명 △부평구 137명 △연수구 121명 △미추홀구 100명 △계양구 89명 △중구 35명 △강화군 31명 △동구 21명 △옹진군 0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423명으로 전날(1만2,1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제한해온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면회가 4일부터 다시 허용됐다.

방문객은 면회 전에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이 확인하면 요양병원·시설 등 입원·입소자 등과 면회할 수 있다. 면회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또, 요양병원·시설 등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은 4차 접종을 마쳤다면 외출·외박이 허용된다. 지금까지는 외래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외출이 가능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부터는 해외입국자들의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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