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화주간 2022' 22일 개막... 박해일, 현우석 GV 참석
상태바
'인천영화주간 2022' 22일 개막... 박해일, 현우석 GV 참석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12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2일 CGV 인천연수에서 개막식
‘가족의 재발명’ 주제... 국내외 영화 16편 상영
배우 박해일(왼쪽)과 현우석/ 사진제공=인천영상위원회

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22일 오후 1시 CGV 인천연수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천영화주간 2022’ 일주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인천 영화 주간’은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한국영화 역사 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영화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 인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가족의 재발명’을 주제로 22일부터 28일까지 스퀘어원(SQUARE1), CGV 인천연수 등 인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은 ‘인천 영화 주간 초이스’를 비롯해 ‘인천 영화 주간 포커스: 가족의 기원으로서의 돌봄’, ‘인천 영화 주간 특별전: 우리 시대 가모장의 얼굴, 윤여정’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하는 국내외 영화 16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의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토크 및 해설, 감독 및 출연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만남(GV:Guest Visit) 등 다채로운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22일과 23일 각각 상영되는 송해성 감독의 영화 <고령화 가족>, 이승환 감독의 <아이를 위한 아이>상영 후에는 주연배우 박해일과 현우석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 영화 주간 특별전: 우리 시대 가모장의 얼굴, 윤여정’ 섹션의 <계춘할망> 상영 이후, 배우 윤여정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지닌 영화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비건조’ 팀 소속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10월 11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인천 영화 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김경태 프로그래머는 “인천 시민 여러분들을 비롯해 많은 영화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영화 주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영화제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의미를 묻고 탐구해볼 수 있는 영화 상영을 비롯해 시민들의 영화 관람을 독려하고 지역극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만나요’가 준비돼 있으니 관객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