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7개 의원연구단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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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17개 의원연구단체 구성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0.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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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년 활동, 시의원 40명 중 85%인 34명 참여
연구단체별 활동비 500만원, 1인당 연구용역비 500만원 지원
연구 결과 의정활동 활용, 내년 11월 '정책연구보고서' 발간
인천시의회 본관
인천시의회 본관

제9대 인천시의회가 17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시의회는 최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회’를 거쳐 내년에 활동할 17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소속 정당 및 상임위원회와 상관없이 3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의원별 3개 단체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내년 1년간 활동할 연구단체에 참여하는 시의원은 34명으로 전체 40명 중 85%다.

의원연구단체에는 1년간 연구활동비 500만원(8,500만원)과 의원 1인당 정책연구용역비 500만원(1억7,000만원)이 지원된다.

17개 의원연구단체를 상임위별로 보면 ▲행정안전위 3개 ▲문화복지위 5개 ▲산업경제위 4개 ▲건설교통위 4개 ▲교육위 1개다.

연도별로는 ▲2020년 14개 ▲2021년 20개 ▲2022년 12개 ▲2023년 17개다.

의원연구단체는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간담회, 현지 조사 및 자료 수집, 연구용역 발주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연구 결과를 입법 등 의정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며 내년 11월 ‘정책연구보고서’를 펴내게 된다.

허식 시의회 의장은 “제9대 시의회가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며 의원연구단체는 그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의원연구단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의 17개 의원연구단체(대표, 대표를 제외한 참여 의원 수)는 다음과 같다.

▲청년이음 연구회(김대영, 3명)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김용희, 4명) ▲자치분권발전 연구회(이단비, 2명) ▲인천 카지노 선진조례 연구회(신성영, 3명)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신영희, 7명)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박판순, 2명) ▲함께 가는 주민자치회를 위한 연구회(유경희, 2명) ▲인천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 연구회(이강구, 4명) ▲인천시민의 건강지표 개선 연구회(장성숙, 3명) ▲인천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 연구회(김대중, 4명)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영종~강화 연륙교 연결 연구회(박용철, 2명)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박창호, 3명)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생태하천 연구회(이순학, 3명) ▲기후위기시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회(박종혁, 2명) ▲도시계획 신속통합기획 연구회(이인교, 3명) ▲도시 틈새공간 CPTED(범죄예방디자인) 적용사례 연구회(조성환, 3명) ▲인천형 마을교육 연구회(신충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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