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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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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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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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학기공협회 주관, 28개팀 열띤 경연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주최하는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인천국학기공협회 주관으로 15일 인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국국학기공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의 홍익정신,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전국 국학기공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학기공을 보급해왔으며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부, 일반부, 19세이하부로 나뉘어 단체전 28개팀의 열띤 경연이 개인전과 함께 진행됐다.

본선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인천지역이, 종합준우승은 서울지역, 종합3위 경기지역, 충남지역이 차지했다. 부문별 금상은 어르신부에서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광장팀이, 일반부에서는 서울 ‘경복궁아리랑’팀, 19세이하부에서 인천‘100일 ㅍ로젝트’팀이 각각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교흥 국회의원, 홍미영 전 국회의원,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지역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개회식은 부광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창숙 인천국학기공협회 회장의 개회선언,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 회장의 대회사, 인천시장 환영사, 국회의원, 인천시체육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대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국학기공 대회를 통해 현대인들의 DNA속에 그대로 녹아 들어있는 홍익인간 정신을 일깨우고, 조상님들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속에서 전해져 오는 전통 선도수련문화를 체험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 단련법으로 장소와 대상에 구애 받지 않고 올바른 몸과 마음을 갖는 넉넉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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