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체갤러리 청년작가발굴 프로젝트 - '캔& 츄르'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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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체갤러리 청년작가발굴 프로젝트 - '캔& 츄르'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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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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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8일까지 전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라보체갤러리(신영지웰씨티푸르지오 405호)가 17일부터 28일까지 청년작가발굴 프로젝트 6번째 작가 `캔& 츄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캔& 츄르`는 2명의 작가다. 작가 2명이 주제와 도구 등을 의논하고 선정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두 청년의 진취적이고 새로운 시도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캔 & 추르는 재개발이 되는 곳에서 버려지는 책, 판넬, 종이, 박스 등 주변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료를 찾는다. 지구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뜻도 함께 갖고 있다.

또 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현대 민화’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나라 백성의 그림, 조선의 그림, 삶의 그림인 민화가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작가가 만든 세계, 나만의 세계를 ‘마이토피아’라고 칭하며 그 속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며 현실의 ‘나’와는 정반대의 존재하고 닮고 싶은 이상형 빡고(빡친 고양이 줄인말)의 모습을 담고 작품화했다.

자유분방한 고양이 ‘빡고’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대리만족한다. 이제는 동그란 안경, 쳐진 눈썹, 이불을 뒤집어 쓴 ‘쭈구리’ 라는 캐릭터를 통해 빡고와 함께 그림 속에 자유와 질병이 없는 세상을 누리고 산다.

쭈구리는 소심은 작가이며 혼자서는 하지못했던 것을 빡고와 함께하면서 용기를 내어 마이토피아를 즐기며 작업을 한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동화적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놨다. 

(문의) 070 48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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