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역사 해설과 함께 연수구 곳곳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탐방 프로그램인 <2022 연수시티투어>가 막을 내렸다.
2015년부터 진행한 <연수시티투어>는 연수구의 역사·문화적 장소를 탐방하면서 변천 과정을 이해함으로 연수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 지역학 진흥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탐방이 올해에는 2년 만에 대면 탐방으로 정상 진행돼 총 4회차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명이 참여했다.
개별 회차마다 탐방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다. ▲1회차(6월) 탐방은 원인재와 승기천 일대, ▲2회차(7월) 탐방은 송도국제도시 일대, ▲3회차(9월) 탐방은 송도역, 능허대, 아암도 등, 마지막 ▲4회차(10월) 탐방은 문학산 정상과 백제사신길 일대를 탐방했다.
연수문화원 방윤식 원장은 “지역문화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하여 성장한 문화적 고유성이 있다”고 말하며 “연수문화원은 지속적으로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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