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가 29일 오후 2시부터 6시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다.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 자리에 모아 펼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립·보급하고 청소년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체험문화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AR체험, 바다유리공예, 변신로봇자동차, 세계문화체험(몽골, 페루, 베트남, 중국) 등 20여가지의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에어범버카, 에어바운스(축구, 사격, 외나무다리), 트램폴린, 볼풀 등 다양한 놀거리와 저글링쇼, 버블쇼, 석고상마임, 키다리삐에로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청소년슈퍼스타경연대회’가 열려 댄스, 밴드,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청소년동아리들이 경연을 펼친다.
개막식 공연으로는 길놀이와 판굿이 준비돼 있으며 피날레 공연으로 가수 김필과 비보이 진조크루가 행사의 끝을 빛내줄 예정이다.
인천시청소년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스탬프를 찍으면 행운권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며 “선착순으로 빵과 음료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어 많은 청소년과 인천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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