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연초중학교(교장 구자)는 20일 2022 S.E.L.F DAY(미래형 S.E.L.F 교육과정 모델 구안·적용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S.E.L.F DAY 행사에서는 중점연구분야인 주제중심교육, 초·중 연계 수업모형 개발 및 고교학점제 대비 중·고 연계 수업모형 개발, 연구학교 필수과제인 16+1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인 경연 SA 컨퍼런스 발표, 선택과제인 생태전환교육의 실천사례 – 교육형스마트팜에 대한 8개월간의 연구 결과와 과제들을 다루었다.
1부에서는 연구학교 주제에 따라 초·중 연계 통합 수업 및 주제중심 교과연계 수업 공개가 각 반 교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수업자와 참관자가 함께 하는 수업평가 협의회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부에는 연구학교 성과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여러 주제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최현정 교사의 2022년도 중학교 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 및 초·중 연계-통합 교육과정 운영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이후 연구학교 필수과제인 학교자율시간을 학교의 특성에 맞게 운영한 ‘경연 SA 컨퍼런스’ 우수작품(인천경연중학교 학생 서유나, 정서현, 정세현, 양하은)을 발표하였다.
이후, 연구학교 선택과제인 생태전환교육의 실천사업으로 교육형스마트팜 운영사례(경연포레스트 1기)를 학부모봉사동아리(경연포레스트 회장 유현숙)에서 발표했다. 안지영 경연포레스트 부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인천경연초중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로서의 봉사를 하고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일을 해서 기쁘고, 스마트팜 재배작물을 수확해서 학교급식 이용, 지역사회에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자 인천경연초중학교 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연구학교는 여러 시행착오 단계를 거쳐 유·초·중 교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이제는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교육에서 꿈꾸는 모습을 단위학교에서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