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국힘 인천시당, 검단구·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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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국힘 인천시당, 검단구·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협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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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당정협의 갖고 행정구역 개편 등 지역 현안 해결방안 논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국민의힘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인천시의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5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 및 주요 사업의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인천시에서 유정복 시장, 국민의힘 시당에서는 정승연 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구 당협위원장 7명 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시 현안사업으로 제물포르네상스사업, 뉴홍콩시티 조성사업,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을 통한 행정체제 개편, 서해5도지역 특별행정구역 지정,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 조기확보 등을 제시하고 인천시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국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309억원)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 캐시백 지원(720억 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5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96억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13억원)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23억원)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8억원) ▲스마트그린산단 촉진(98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 개설(384억원) ▲인천발KTX건설(632억원) 등 10개 사업에 2,388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인천시당에서는 기초단체별 당정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각 지역의 현안이 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에 대해 유 시장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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