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개정원 11월 1일 임시 개장... 내년 4월까지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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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개정원 11월 1일 임시 개장... 내년 4월까지 무료 입장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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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정원 내 5색 테마정원 모습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 조성된 휴식형 관광힐링시설 화개정원이 내달(11월) 1일부터 임시 개장된다.

강화군은 교동도 화개정원을 내달 1일 임시 개장해 내년 4월까지 운영한 후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5월 정식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시개장 기간중 입장료는 무료다.

교동도 화개정원은 사업비 382억원 투입되는 강화군 최대 역점사업으로 화개산 21만3,251㎡에 ▲5색 테마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사업) 등이 조성된다.

5색 테마정원은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를 테마로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으로 조성됐다.  소나무정원, 장미원, 수국원 등에는 7만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가 식재됐다.

 

화개산 정상에 설치된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사진 강화군 제공)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만, 전망대는 올해 완공예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모노레일을 이용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도 있다.

군은 관람객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템프투어 길, 사진 뽐내기, 유배생활 체험 등 12가지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산군 유배지 인근에서는 활쏘기, 널뛰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교동도는 대룡시장을 중심으로 교동향교, 교동읍성, 박두성 생가, 연산군 유배지, 화개사, 난정저수지, 고구저수지 등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위치해 고루 전국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화개정원의 5색 테마정원 모습 (사진=강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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