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아시아희곡축제 27일부터 4일간 인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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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시아희곡축제 27일부터 4일간 인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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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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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6작품 근대문학관 다목적실, '공연창작소 지금'에서 낭독극으로 소개

극단 MIR 레퍼토리(예술감독 이재상)와 아시아 씨어터 써클(Asia Theater Circle)이 주최하는 2022년 아시아희곡축제(APF - ASIA PLAYWRIGHTS FESTIVAL)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 신포로 근대문학관 다목적실과 ‘공연창작소 지금’에서 열린다.

올해 4회를 맞아 6개국 6개 희곡작품이 낭독극으로 소개된다. 입장료는 전 공연 Free 티켓이 3만원, 각 공연당은 5천원이다.

아시아 씨어터 서클은 연극을 통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희곡 및 연극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극작가들의 아시아 중심 연대로서 2016년 결성되었다.

아시아희곡축제는 극작가 중심의 축제로, ITI(국제극예술협회70주년을 맞아 2018 년 처음 개최했다. 참가국 각국의 현대 희곡을 직접 공연하거나, 낭독극 등을 통해 소개하고, 심포지움, 워크샵, 토론회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창작방식을 공유, 소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처음에는 아시아 희곡만 선정하였으나 4주년(3회)인 지난해부터 유럽 극작가들의 관심과 요청이 많아져, 참가국을 확대하였다.

 

APF 2022  공연 개요

- 일시: 2022. 10. 27~30.

- 장소 : 근대문학관 다목적실, 공연창작소 지금

- 주최 : 극단 MIR 레퍼토리, Asia Theater Circle

- 주관 : 극단 MIR 레퍼토리 - 협력 : ITI Korea IPF Korea

- 후원 :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민 여러분(텀블벅 후원)

문의 : 극단 MIR 레퍼토리 010-7568-9905

입장료 : 전공연 Free 티켓 3만원 / 각 공연 5천원

 

공연 정보

낭독극1

<딜런 에게는 게가 있다>

‘Dylan has a crab’ by Eva Kamcevska. Macedonia.

일시: 102719:30.

장소: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동26-2)

오염된 세계 종말의 시기, 한 집에 같이 살고 있는 딜런과 게.

서로를 의지하고 돌봐주며 살아가고 있다.

극단 <작은연극연구소>

-유무선, 문이지, 정혜원

 

낭독극2

<앞으로 나아가는 나라>

‘THIS IS A COUNTRY THAT GOES FORWARD’

by Paulo Ricardo Berton. Brazil

브라질의 어느 허름한 이발소.

그곳에서 일하는 삼촌, 조카, 삼촌의 친구.

어느 날 수상한 신입 이발사가 들어오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일시: 102819:30

장소: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동26-2)

극단 <놀이와 축제>

-황도석, 강타, 정주흥, 이희준

 

낭독극3

<침묵하는 사람들>

‘Who muted’

by Lai Sin In. Hongkong.

일시: 102914

장소: 공연창작소 지금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94)

대화가 단절된 한 가족이 있다.

이들이 서로를 마주하는 시간은 식사 시간뿐...

그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극단 <창작집단 ->

-황동욱, 차상미, 손정림, 손인찬

 

낭독극4

<영혼의 세 가지 색>

'THREE COLOURS OF THE SOUL'

by Tsveti Potchekanska. Bulgaria

일시: 102918

장소: 공연창작소 지금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94)

오랜 시간 반복된 정치권력의 억압과 박해.

그리고 그 독재 권력에 맞섰던

여성 시인들의 이야기.

극단 <공연창작소 지금>

-이은선, 장호룡, 이연지, 신용남, 권혜원

 

낭독극5

<바다를 향하는 사람들>

'Never stop me going to the sea'

by Yi Dae Young. Korea

일시: 103013

장소: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동26-2)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겨울.

바닷가 절벽 꼭대기의 집,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족들...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극단 <예술터>

- 양창완, 엄지용, 장준호, 양은영, 권훈, 문이지

 

낭독극6

<유령선>

‘THE GHOST SHIP

by Maria Theresa Belleza. Philippine

일시: 103016

장소: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동26-2)

필리핀의 작은 섬마을.

유령선에 관한 수상한 소문이 퍼져있다.

아이들은 궁금해 하지만,

어른들은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데...

극단 <MIR 레퍼토리>

-양은영, 유무선, 박현정, 고연수, 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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